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비행기 안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대한 편안함이 있다. 적립되는 무념의 순간들.
문득, '인간은 먼 미래를 계획하는 유일한 존재여서 다념으로 일생을 채우는가' 한다.
깔아 앉은 구름들을 휘저어 곱다시 빨아들이니 갑작스레 오는 화이트아웃.
문득, '인간은 가장 어수룩한 직감(直感) 마니아들인가' 한다.
韶效 Writing & Loving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