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돌리기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기 전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며
새 책을 펼쳤다.
바쁜 사이사이
잠시 숨을 돌릴 시간을
부지런히 찾아본다.
나와 제일 가까운 내가
스스로를 돌보고
달래는 방법을 잘 알아야 한다.
나는 그것이 혼잣말이다.
“오늘 이것까지는 꼭 하자“
“한 개만 더 해볼까? “
“이만하면 고생했다”
그때그때마다 내게 필요한 말을
스스로에게 하며
때론 채찍질을
때론 당근을
그렇게 스스로를 달래며 살아간다.
2026.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