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의 기쁨

낯선 세계

by 반나무


오랜만에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탔다.


동생의 친절한 배웅을 받고,

수화물을 부치고,

면세품을 찾고,

아메리카노 하나 들고 이곳저곳을 구경하다

224 게이트에서 푸켓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라탔다.


약 7시간의 비행

길고 긴 비행과

길고 긴 입국심사 줄은

늘 지겹지만

짐을 찾고 공항 문을 통해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그 고단함은 모두 사라진다.


자, 이제부터

낯선 세계를 탐험할 시간이다


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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