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의 기쁨

작고 커다란 소망

by 반나무


어렸을 때는 언니 옆에 바짝 붙어 자더니

이제는 컸다고 언니 옆에 잘 안 온다.

장성하는 자식을 바라보는 마음이

이런 느낌이려나...?


어느덧 우리 집에 온 지도 7년이 되었고

구름이는 노묘가 되어가는 중이다.


신장이 좋지 않아

6개월에 한 번,

그토록 싫어하는 병원에 가서

피를 뽑아야 하지만

그래고 건강히 잘 살아가는 중이다.


우리 이렇게 오래오래 함께하자.


202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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