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이와 함께 추억 만들기
내일은 아내와 함께 10K 마라톤 코스를 달리는 날이다.
아내와 20대의 젊은 날 함께 뛰고는 정말 오랜만에 함께 달려본다.
뛰기에 적합한 러닝화도 함께 구입하고,
내일 비가 온다는데 어쩌지 하면서도, 두근거리는 마음은 어찌할 수 없다.
20대에 누렸던 그 자유를
40대에 함께 추억하며 완주를 목표로 뛰어보려 한다.
20대 마주했던 우리가 다시 태어나는 느낌!
우리 속도대로, 우리 마음대로
한 발, 한 발 내디뎌 새로운 추억을 또 만들 생각에 벌써 기대 가득!
시간이 흐르면 오늘을 감사히 기억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어려움도 잘 견뎌 나갈 수 있는 용기와 인내가 우리 안에 가득 차기를
무엇보다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