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워지는 순간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주는 힘

마음공부를 함께 해왔던 친구의 책이 오늘 출간되었다.

그동안 일상을 지키며 글을 써온 친구의 모습이 떠올라 울컥하기도 하고,

자신을 돌보며 경험한 것들을 녹여낸 내용들이 기대되기도 했다.

고단한 삶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고,

비슷한 상황에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진심을 담은 내용들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친구의 출간 소식에 나 또한 좋은 동기를 얻는다.

매일 하나의 글을 쓰며 일상을 정리해 보려 노력 중인데

그 노력에 좋은 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어쩌면 출간 소식만으로도 이미 주변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지 모른다.

이렇듯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존재로 연결되어 있다.

그 연결에서 서로 힘을 주고받고, 안전감을 느낄 수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든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 줄 수 있다.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