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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짝반짝 Apr 03. 2024

사랑 아니면 죽음

순종이란?

영화 레옹에서 둘의 감정교류는 공감이 잘 안 되었지만 이 장면은 기억에 남는다.


나도 하나님께 그렇게 기도하곤 한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절 사랑하지 않으시면 전 차라리 죽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절 가장 사랑하신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지 않으실 거라면 차라리 절 죽여주세요. 나는 그렇게 하나님께 사랑받고 싶다. 솔직히 말해 이

세상 누구보다도 가장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내게 보여준 사랑도 놀랍지만 나는 항상 더 큰 사랑을 원한다.


그래서 나는 피하고 싶었고 할 생각도 없었던 일들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되면 순종하게 된다. 하나님, 하나님이 하라면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면 하겠습니다. 제가 죽는 한이 있어도 목숨을 걸겠습니다. 하나님, 저는 힘들어 그만 하늘나라 가고 싶습니다. ㅜㅜ 그래도 하나님이 하라면 하고 말라면 말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나는 내 목숨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 외에는 나도 모르겠다 하게 되는데, 하나님은 또 그 나머지를 다 도우셔서 또 내 삶을 연장시키셔서 하나님의 뜻대로 이끌어 나가신다.


하나님, 제게 죽음보다 강한 사랑을 주세요.


[시139:23-24, 개역한글]

23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24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아8:6-7, 개역한글]

6 너는 나를 인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투기는 음부 같이 잔혹하며 불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7 이 사랑은 많은 물이 꺼치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엄몰하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찌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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