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바라바빠 Feb 25. 2018

봄이 기다려지는 이유.

작업실

멍하니 작업실 천장을 바라본다. 


조용한 공간이 
적막한 공간으로 변해간다. 

들리는 소리는 

나의 숨소리뿐. 

겨울 막바지. 
이렇게 흘러간다. 

새싹이 봄에 기지개를 켜듯이
봄에는 다시 기지개를 켤 수 있을까.  

나 또한 봄이 기다려진다. 



<바라바빠 작업실>



https://www.instagram.com/barabapa/


작가의 이전글 엉덩이가 뜨거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