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껄렁한 의지시

by baraem
도종환 담쟁이 그림 필사



누가 봐도 앞이 보이지 않은 길이었다.



달이 떴더라면 달빛에 기댔을 거고

휴대폰 손전등 기능이 있었더라면

남은 배터리 시간에 기댔을 거다.


무엇도 없던 우리는


서로의

숨에

.






by 나다운이야기













keyword
작가의 이전글아무 말하지 않아도 불편하지 않은 사람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