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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ㅂ ㅏ ㄹ ㅐ ㅁ Nov 26. 2022

_채


단단히 여며 쥔 손을


쉬 놓을 수 없던 손을


펴지도 놓지도 못한 채


그런 채 스치고 만...


그런데도 우물쭈물했던


손을 기억해주길 바라고 마는


못난 마음을


용서해 주시렵니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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