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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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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aem
Sep 7. 2023
문득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억울이 울음의 한 종류이고, 그 울음은 터지지 않으면 억장을 형성해 급기야 무너지기에 이른다.
문득 억울하거든 울어야 한다.
억울은 울음이 터지고 나서야 이야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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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
울음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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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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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줄을 긋고 따라 쓰다 나를 이야기합니다. '나다운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남는 시간 글을 그립니다. 장르가 없는데 굳이 분류하자면 시+에세이가 합쳐진 '시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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