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by
이정석
Jan 22. 2026
우울과 슬픔은
바람과도 같아서
이따금
얕게 불어오면
외려
마음을 깨우며
선선하게 다가와
그저
너무 거세고
날이
선 채로만
달려
오지 말아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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