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바람꽃
그는 나를 사랑하고
나는 그를 사랑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내게 다른 그를 소개했고
다른 그는 나를 사랑했습니다
그가 나를 떠나가며 말합니다.
이제 너를 놓아줄 거라고.
나는 그를 사랑했고
그에게 다른 그를 소개했습니다.
다른 그는 나의 그를 사랑했고
그에게 집과 차를 내주었습니다.
나는 그를 떠나며 그에게 말합니다.
너에게 그가 더 어울릴 거라고.
드디어 나는 그이고
그는 내가 되었습니다.
일상의 치유와 통찰을 주제로 칼럼, 시 그리고 에세이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