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있어서 최상의 가치를 꼽으라면 진부하지만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가족간의 애정, 이웃과 주고 받는 온기, 자연과의 교류 등 이 모든 것들이 나에게는 사랑이고 일상 속에서, 더 나아가 삶 속에서 나를 지탱해주는 것들이다. 온기는 눈에 보이지 않고 그래서 실체가 있는 무언가로 보여지지 않는다. 하지만 다정한 안부인사를 통해서 느껴지는 왠지 모를 충만함과 기분 좋은 마음은 나의 내면을 한없이 북돋아준다.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 것.
사랑보다 미움이 더 익숙하던 때가 있었다. 시기와 질투에 눈이 멀어서 누군가를 만나도 그를 곱게 볼 수 없었다. 마음이 한없이 가난하고 못나던 시절이다. 미움이 늘어날수록 악영향을 받는 건 나 자신이었는데, 그걸 몰랐다.
미움을 주면 삶은 미움으로 온통 칠해진다. 사랑을 주면 삶은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다. 앞으로 이 마음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사랑을 주고 받는 일이 더욱 더 쉬워졌으면 좋겠다. 정말로 사랑이 전부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