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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수진 Feb 09. 2024

경험자산을 쌓다

난 돈이 있으면 경험자산으로 바꾼다. 가고 싶은 곳을 가거나 먹고 싶은 걸 먹거나 배우고 싶은 걸 배운다. 그리고 그 자산들 덕분에 나를 더 잘 알게 되고 성장하고 넓어진다.


어떤 사람들은 그걸 다 미루라고 한다. 미래를 위해. 그럼 미래의 나도 미래의 나에게 미루게 될텐데. 그러다보면 이제 나이가 꽤 들어 어릴적에 소망하던 바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체력도 용기도 사라져버릴지도 모르는데. 난 많은 이들이 그랬듯 죽음의 문턱에서 '더 용기낼 걸, 사람들의 말은 무시할 걸'하며 후회하기 싫다. 지금 당장 용기내고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마이웨이하고 싶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래라 저래라,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겠지만 이제 그런 거에 휘둘리는 것도 진절머리가 났다.


내가 좋아하고 바라는 건 내가 가장 잘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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