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청춘투자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케치 Dec 11. 2019

2030 청년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 이론에 필기구로 연신 메모하던 청년,

IMF 2019년 자료에 연신 셔터를 누르는 청년,

내 집 마련 방법에는 옆 친구 팔을 툭툭 치며 웃던 청년,

미래 준비에는 함께 할 연인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던 청년들이 있었습니다.

삶이 한 가지 색이 아니라 다양한 색이듯 참석한 청년 모두 다양한 고민을 들고 찾아오셨고 그 고민에 대해 하나, 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강단에 서면 한 분, 한 분의 표정이 보이는데요. 그 표정을 보며 주제 진도를 다르게 합니다. 반짝이는 눈과 가슴에 한 가득 품은 꿈이나 목표를 알기에 강의 시간을 훌쩍 지나서라도 끝까지 Q&A 시간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본 글은 강연 내용을 다소 각색하여 작성했으며, 가리워진 미래로 고민하는 오늘날 청춘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서점에 가면 부동산 서적이 정말 많습니다. 2020 부동산 전망, 2020 부동산 트렌드, 2020 부동산 재테크, 2020 부동산 투자 등 매년 비슷한 유형의 책이 쏟아지는데요. 수많은 경제/경영 카테고리 중에서도 유독 부동산 서적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안정 자산이자 투자처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독자층이 두껍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임대사업자 수는 약 46만 명이며 임대주택 수는 약 148만 호입니다. 등록되지 않은 다주택자들까지 고려한다면 대략 그 수의 1%만 구매해도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가 되지요. 씁쓸합니다. 그렇지만 이 또한 현실인걸요. 노출이 많이 되어서인지, 청년에게 선택지가 없어서인지 오늘날 대부분 사회 초년생들 역시 부동산을 미래 노후준비로 여기고 또한 투자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임대 소득은 항상 소득으로 미래 노후준비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Silent세대나 X세대에 비해 자본력이 낮은 Millennial세대는 항상 소득을 부동산으로 만들어내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저성장 기조와 4차 산업혁명으로 야기되는 입지 변화로 공실이 발생되거나, 감가상각으로 수요력이 줄어들어 보유한 부동산이 향후 지속 가능한 임대 소득을 만들어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소득

지속 가능한 소득, 즉 항상 소득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제 주체 간 서로가 이익을 창출할 수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자유 시장 경제 체제에서 손해를 보려는 경제 주체는 없으니까요.


14월의 월급, 항상 소득

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러 선택지에서 진입 장벽이 큰 부동산이나 시장 경쟁이 치열한 창업 외에도 청년 누구나 소유한 자본에 따라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선택지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14월의 월급입니다. 또한 14월의 월급은 사회에 생산 인프라 투자를 유도하고, 청년 고용을 창출하여 내수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력을 증가시켜 경제 활성화를 만들어내는 더할 나위 없는 상생의 방향입니다.


지금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10년을 투자하시면 청년 누구나 14월의 월급에서 14월의 연봉으로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FIRE가 가능하고 노후를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 더 나은 사회의 투자자로서 사회 생산 인프라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또한 경제적 자유를 누립시다.

매거진의 이전글 보이지 않는 청춘이란 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