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시선
초코쿠키를 반정도 먹다가 차에 놔둔걸 깜빡하고 바람이와 드라이브를 하다가 잠시 주유를 하는데, 그새 바람이가 초코쿠키를 먹은 것이다. 영문도 모른채 드라이브를 하는데 바람이가 갑자기 토를 하는 것이다. 그제서야 바람이가 남은 초코쿠키를 먹었단걸 알게된 나는 바로 병원으로 직행하였다. 병원으로 가는 동안 3번이나 토를 한 바람이... 안쓰럽고 걱정되어 속력을 냈다.
바람이가 초코쿠키를 먹었다고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봐달라고 했다. 배털을 밀고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그나마 다행인게 토를 해서 다 배출되었다고 한다. 토를 하지 않았으면 위장청소를 다 해야할 뻔 했다고... 천만다행이었다. 바람이는 잘못이없다. 먹다남은 초코쿠키를 차에 놔두고 깜빡하고 자리를 비운 나의 탓이지... 바람이를 고생시킨 것 같아 너무 미안했다. 앞으로는 먹다남은 것을 함부로 아무데나 놔두지 않아야겠다. 바람아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