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와 두려움의 마음 읽기
요즘 우리 회사에서 처음 시도하는 일들이 참 많다^^
익숙하지 않은 일들이야 ㅎㅎ 새로움에 설레고 고통을 감수할 만큼 엔도르핀과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일을 하려니 두렵고 겁나지?
사실 나도 처음 하는 일이라 많이 무섭고 겁이나
그런데 이 두려운 감정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니까 이건 도전하는 모든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것이란 걸 알게 되었어.
처음 해보는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 두려움.
용감한 사람은 실패를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란 말이 있어.
두려움과 실패에 대한 불안한 마음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에게는 필연적으로 생기는 마음이야.
사실 우리가 이렇게 도전하는 것은 이 일들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자신감과 프로세스를 알고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야.
우리의 파트너들이 우리가 이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준 것도 우리의 기획서와 계획이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할 만큼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인정했기 때문이지.
그러니 우리는 우리가 새운 프로세스대로 하나씩 해 나가면 되는 거야. 물론 중간중간 문제들이 발생할 수도 있어. 하지만 이 세상에 해결되지 못할 문제는 없단다. 만에 하나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되어도 괜찮아. 질문을 바꾸면서 새로운 길을 찾으면 되거든.
새로운 도전을 할 때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한 거야.
그러나 두려움이란 감정에만 집중할 필요는 없어. 두려움과 함께 우리는 용기의 마음과 설렘을 갖고 있으니까. 그리고 결정적으로 우리가 이렇게 도전할 수 있는 건 우리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팀이라서 가능한 거니까.
만약 실패해도 우리는 실패를 통해 더 큰 것을 배울 것이고, 새로움을 즐기게 될 거야. 아무도 우리의 도전을 비난할 자격은 없거든. 우리는 언제나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있고, 그 용기는 우리를 승리로 이끌어줄 거야.
오늘도 다시 한번 해보자^^
"비평하는 사람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강한 선수가 어떤 경우에 실수를 범하고, 어떤 선수가 이렇게 했더라면 더 나았을 것이라고 지적하는 사람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명예는 이 순간 경기장에 서 있는 투사의 몫입니다. 그는 얼굴이 흙먼지와 땀과 피로 뒤범벅된 채 용감하게 싸웁니다. 몇 번이고 실수를 범하고 곤경에 처하기도 합니다. .......... 잘되면 궁극적으로 높은 성취감을 만끽하게 됩니다. 최악의 경우에 실패하더라도 대담하게 뛰어든 시도 후의 실패입니다."
-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연설 중
"결국 사랑한다는 것은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이든 사랑해보라. 당신의 마음은 틀림없이 슬픔에 짓눌릴 것이고, 어쩌면 갈기갈기 찢어질 수도 있다. 마음이 상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도, 심지어 동물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아야 한다. 취미와 작은 사치로 마음을 조심스레 감싸고, 복잡하게 얽히는 모든 관계를 멀리하며, 이기심이란 관에 안전하게 넣어두라. 관속은 안전하고 어둡고, 관에서는 어떤 움직임도 없고 공기도 흐르지 않는다. 그러나 관 속에서도 당신의 마음은 변하지만 부서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당신의 마음은 강퍅해져서 뚫고 들어갈 수도 없고, 구원받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다."
- C.S.루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