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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일 Apr 14. 2023

여자 핸드볼 경기 첫 관람

노는 언니를 보고 김온아 선수에게 입덕했다.

버킷리스트에 여자핸드볼 경기보는 것이 있었는데 풋살하면서 만난 친구가 핸드볼 팬이라고 해서 같이 핸드볼을 보러 갔다.


경기장에 들어서자 생각보다 가까운 자리라 좋았고

역동적인 게임에 금방 빠져들었다.


특히나 삼척시청을 응원하는 응원단이 인상적이었는데 단 삼척시청 결 이라고 머리띠를 두르고 구호에 맞춰 삼척시청 화이팅! 00선수 나이스 등을 외치고 있었다.


경기장에 감도는 활기와 응원단의 열기에 빠져서 즐겁게 응원하다 경기가 끝났다. 선수들을 좀 더 보려고 서있다가 같이 풋살 수업을 듣는 사람을 발견하고 반갑게 뛰어나가 인사를 했다!


아까 내가 본 삼척시청 머리띠를 하고 있었다. 내가 머리띠 한 번 보여달라고 하자 하나 더있다며 주었다. 심지어 모자위에 직접 머리띠를 묶어주었다.


선수들 퇴근길도 직접 안내해주어 친구 하나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한 명은 포토카드에 사인도 받았다.

여자들끼리 같이 본 여자 핸드볼. 너무 재밌었다. 잘 못하지만 농구도 풋살도 하는 요즘. 운동하는 여자들이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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