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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명호 Jun 30. 2016

모르는 일 투성이다.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생각했다.

1.
모르는 일 투성이다. 셀 수 없는 연결 속에서 부족하지 않게 배웠나 했는데 다시 처음이다. 마음을 흔드는 일은 가깝지 않다.

2.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생각했다. 긴 시간을 두고 이야기 반복하는 일을 생각했다. 나는 작은 일을 하고 싶고 작지만 큰 일을 하고 싶다. 흩어지는 일은 만들 생각이 없다. 막힘이 없고 자신이 있는 생각을 했다.

3.
"제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 것 같아요?" 물었다.
"글 쓰는 일이요." 들었다.

4.
음악으로 눈앞 세상이 뱉는 소리를 닫고 산다. 밤이나 산이나 바다에 없는 소리를 닫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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