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비

Maintenance workers.

by 최다운 바위풀

점심 즈음부터 불어닥친 진한 황사와 두껍게 쏟아진 소나기가 그친 뒤의 풍경.


베란다 밖으로 보이는 풍경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옥상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어째서 그들이 먼저 눈에 띄었을까.


이 넓은 풍경 안에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치채지도 못할 조각일뿐인데 말이다.



Beijing, China.


2021. 04. 15.


GFX50R + GF50mm / Astia.


Maintenance wo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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