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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다운 바위풀 May 10. 2022

아침 풍경.

마다가스카르에서 살던 빌라 단지의 풍경. 


널찍한 풀밭은 제대로 정돈되진 않았지만, 가끔 생일 파티도 하고 연 날리기도 하고 공도 차고 그랬다.


가까운 곳에 람사르 습지가 있고 고지대여서인지 새벽에 종종 안개가 꼈다.


그때 사진 찍는다고 풀밭 한번 거닐면 발목까지 축축해졌던 기억이 나네.


...... 괜스레 마음이 어지러운 날이라 이런 사진이라도 보며 마음을 풀어 본다.




안타나나리보, 마다가스카르.


2019.




GFX50R + GF4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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