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해변의별 Jul 04. 2022

담백하게 시작하자

단짠도 필요해

고등학교 2학년 울 두찌

일주일간의 기말고사 마지막 날


매일 아침 하트 모닝 아침밥

오늘은 두부조림 덮밥이에요

흡사 장어 덮밥 같은 비주얼이지만

보양식 못지않은

영양과 맛을 내는 담백한 한 그릇


두부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간장, 꿀이 더해진 단짠의 조화

인생에도 다 필요한 맛이에요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시험을 잘 보든 못 보든

입시 안에 있든 밖에 있든

우리나라 고등학생이 갖고 있는

학업 부담의 기본값이 있을 텐데요

시험을 마친

모든 학생들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두부의 영양과

엄마의 하트도 함께요


이 정도면 몸과 마음 든든할까요^^

뜨거운 여름의 한가운데로

들어서는 한 주

이번 주도 맛있는 밥상, 행복한 일상이

살아가는 힘이 될 거예요

이전 13화 뜨거운 7월 첫날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