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도 필요해
고등학교 2학년 울 두찌
일주일간의 기말고사 마지막 날
매일 아침 하트 모닝 아침밥
오늘은 두부조림 덮밥이에요
흡사 장어 덮밥 같은 비주얼이지만
보양식 못지않은
영양과 맛을 내는 담백한 한 그릇
두부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간장, 꿀이 더해진 단짠의 조화
인생에도 다 필요한 맛이에요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시험을 잘 보든 못 보든
입시 안에 있든 밖에 있든
우리나라 고등학생이 갖고 있는
학업 부담의 기본값이 있을 텐데요
시험을 마친
모든 학생들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두부의 영양과
엄마의 하트도 함께요
이 정도면 몸과 마음 든든할까요^^
뜨거운 여름의 한가운데로
들어서는 한 주
이번 주도 맛있는 밥상, 행복한 일상이
살아가는 힘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