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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변의별 Feb 10. 2022

매일 아침

아침 먹고 갈래요? No4

저는 두아들맘이고요 

첫째는 공군 복무중이예요 

 

매일 아침 

고일이 울두찌 아침을 차려주고 


저는 제 책상에 와 앉아 

아침을 먹는 두찌의 뒷모습을 

한참을 바라봐요 


그러면 저도 모르게 엄마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두찌는 모르겠죠 

엄마가 보고 있다

ㅋㅋㅋㅋㅋ 


무밥 : 무나물 볶아 올려 양념장에 비벼 먹어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항상 하는 생각이 있어요 


저를 통해 세상에 나왔지만 

세상이 원해서 나온 아이들 

그래서 이 세상 어디에 있든 

세상이 응원하고 

세상이 품어줄 거라는 것 


오늘도 마음 편안하게 

굿모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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