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야기 수집가 Dec 15. 2023

아침 일기

새벽 안심

아무 걱정하지마라

그렇게 걱정하던 일들도 어떻게든 지나갔고

결론이 났고 너가 감당하지 않았니?

모든 일은 이처럼 어떻게든 지나가고

니가 감당하며 지나갈 것이다.


미리 서둘러 걱정하지마라

지금의 내가 사라진다.


밤새 쏟아져 내리는 빗소리에

두려움을 느껴도

아침이 오니 비는 그치고

거센 빗소리에 땅 타고 넘칠것

같았던 비가 스며들어

어느새 잠잠해지지 않았니?


걱정하지마라

모든 일은 나를 지나쳐

오고 간다.

겁내지마라,

걱정하지마라




작가의 이전글 나의 아이들 이야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