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생각, 글쓰기, 피드백
안녕하세요, 위시웍스 김작가입니다.
어제 책을 읽다가 잠시 딴생각을 했더니 '아랫줄을 먼저 읽고 나서 바로 그 윗줄을 읽는' 이상한 체험을 했습니다. 한마디로 제대로 집중을 하지 않은 거죠. 그런데 어떤 때는 집중을 한다고 하는데도 이상하게 글이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미디어 콘텐츠가 대세인 요즘 시대라고 하더라도 '글을 읽고 쓰는 능력' 그리고 단순한 읽기와 이해를 넘어, 그 글 속에 숨은 정보를 분석하고 의미를 파악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특히 직장에서 이메일을 주고받고, 보고서나 분석 자료 등을 작성하고 읽는 것, 그리고 누군가 보낸 메일 속에서 핵심을 읽고 업무에 반영하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을 겁니다.
이렇듯 요즘 시대에도 '문해력'은 직장인에게 업무 성과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그렇다면 직장에서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문해력을 키우는 건 벼락치기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중 가장 기본적이지만 강력한 방법은 독서입니다.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으면서 사고의 폭을 넓히고 어휘력과 문장 해석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자기 계발서나 업무 관련 서적뿐만 아니라, 소설이나 시, 역사서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독서는 사고력을 자극하고, 복잡한 문장을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초반에는 넓은 범위의 독서를 추천합니다. 넓게 읽다 보면 결국은 깊게 읽는 방법도 터득하게 된다고 하네요.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텍스트를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글의 내용이 사실인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신문 기사나 보고서를 읽을 때 항상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텍스트의 논리성과 객관성을 분석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Why?'를 5번 던져보면 꽤나 괜찮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고. 이런 겁니다. '이 사람이 지금 무슨 말을 하려고 이런 글을 썼지?'가 포인트입니다.
문해력을 높이는 또 하나의 방법은 글쓰기입니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생각을 명확히 정리하고,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메일을 작성하거나 보고서를 작성할 때에도 간결하고 명확한 문장을 쓰려고 노력하면, 자연스럽게 문해력 또한 향상됩니다. 글쓰기 능력은 커뮤니케이션 능력과도 직결되므로 중요한 스킬 중 하나입니다. 글을 쓸 수 있는 기회는 오히려 요즘 세상이 더 많아 보입니다. 업무적으로도 그렇지만, SNS (소셜 네트워크)를 해 보시면 알죠. 짧게나마 글을 타이핑하고, 누군가의 포스팅, 피드에 댓글을 달고 말이죠. 이게 다 글쓰기 연습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에서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료나 상사로부터 받은 피드백은 자신의 문해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를 통해 부족한 점을 인식하고 보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문해력'이란 단어를 직접적으로 언급해 가면서 피드백을 받을 필요는 없겠죠 ^^.
직장에서 문해력을 높이는 것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일을 잘하려면, 그리고 매일 칼퇴를 달성하려면 꼭 필요한 것이 문해력입니다. 뭔가 이해를 제대로 잘해야 그다음 하는 일도 문제없이 진행되겠죠? 무엇보다 문해력도 결국엔 꾸준하게 배우려는 마음가짐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직장 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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