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잘 돌보기
안녕하세요, 위시웍스 김작가입니다.
'일복이 많다는 것'은 곧 매일 바쁘게 일하고 있다는 뜻이죠 - 너무 당연한 말이라 죄송. 이는 한편으로는 당신이 그만큼 능력이 뛰어나고, 주변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일에 치이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일복이 많은 당신을 위해 몇 가지 전해드릴 말이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을 챙기는 일은 쉽지 않지만,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많은 일을 잘 처리한다고 해도 몸이 먼저 지쳐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요. 하루 중 잠깐이라도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산책이든 파워워킹이든 그리고 간단한 스트레칭이라도 좋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런 시간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재충전할 수 있습니다.
회사 일과시간 중 주위를 둘러보면 한 시간이 아니라 두세 시간씩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일에 몰두하는 분들을 보게 되는데요, 이렇게 하는 게 당신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망칩니다. '의자병'이라고도 하잖아요. 최소 한 시간에 한 번씩은 일어나서 5분 이상 일어나 있는 습관을 들입시다.
모든 일이 중요하게 느껴지겠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먼저 해결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해도 되는 일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순위를 잘 정하면 업무 효율이 높아지고, 마음의 부담도 줄어들 것입니다.
여기저기서 나를 찾고, 나에게 일을 퍼붓는다지만 우선순위를 잘 정리해서 일들을 처리해야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일들 중에는 시간을 다투지 않는 것들도 있으니, 이런 건 살짝 미루기도 하면서요. 사람이 매 시각, 매사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완급의 조절을 통해 더 중요한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모든 일을 혼자서 처리할 수는 없습니다. 동료나 상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결코 약한 모습이 아니에요. 오히려 효과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현명한 선택입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협력하면 일을 더 수월하게, 그리고 더 잘 해낼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려는 압박감은 오히려 일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때로는 완벽보다는 '충분히 잘 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스트레스가 줄고, 일을 더 지속적으로 해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오늘은 욕 한 번도 안 먹었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사람이란 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는 분명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멘탈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조금은 완만한 목표를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일복이 많다는 것은 결코 나쁜 일만은 아닙니다. 당신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이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지치지 않도록 스스로를 잘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며 일을 해나가길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여러분의 직장 생활을 옆에서 지켜보듯 응원합니다.
Your Wish 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