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날의 빛을 기록하다.

1788년 1월 22일

by 토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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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태어난 위인

조지 고든 바이런
1788년 1월 22일, 겨울의 심장이 가장 깊은 날에 그는 태어났다.
불꽃 같은 언어와 상처 난 몸으로, 그는 자유가 무엇인지 끝내 묻는 사람이었다.


1) 인류에 남긴 의미와 업적

바이런은 시인이기 전에 저항의 형태였다.
그의 시는 규범을 의심했고, 사랑은 늘 금지된 곳으로 흘렀다.
낭만주의는 그에게서 감정의 장식이 아니라 삶의 태도가 되었다.

그는 글로만 싸우지 않았다.
그리스 독립 전쟁에 몸을 던졌고, 말보다 먼저 삶을 내놓았다.
그래서 그의 시는 여전히 위험하다.
아름다움이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2) 그를 사랑하는 짧은 시

당신의 시는
불타다 남은 손 같아서

잡으면 아프고
놓으면 더 아프다


3) 일생

그는 태어날 때부터 불편한 몸을 가졌다.
절뚝거리는 다리는 세상을 향한 속도를 늦추지 못했다.
오히려 그는 더 빨리 달렸다.
사랑했고, 떠났고, 다시 사랑했다.

명성은 그를 덮쳤고
스캔들은 그를 따라다녔다.
그러나 그는 조용한 밤마다
자기 자신에게서 도망치지 못했다.

바다는 늘 그의 곁에 있었다.
건너는 일, 떠나는 일, 돌아오지 않는 일.
마지막 순간까지 그는
자유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시험했다.

짧은 생이었다.
그러나 그의 언어는 아직도
우리의 심장을 불편하게 만든다.
그 불편함이, 살아 있다는 증거처럼.


오늘은

자유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는 날이다.


She Walks in Beauty

George Gordon Byron

She walks in beauty, like the night
Of cloudless climes and starry skies;
And all that’s best of dark and bright
Meet in her aspect and her eyes;
Thus mellow’d to that tender light
Which heaven to gaudy day denies.

One shade the more, one ray the less,
Had half impair’d the nameless grace
Which waves in every raven tress,
Or softly lightens o’er her face;
Where thoughts serenely sweet express,
How pure, how dear their dwelling-place.

And on that cheek, and o’er that brow,
So soft, so calm, yet eloquent,
The smiles that win, the tints that glow,
But tell of days in goodness spent,
A mind at peace with all below,
A heart whose love is innocent.


〈그녀는 아름다움 속을 거닌다〉

그녀는 아름다움 속을 거닌다,
구름 없는 밤의 별처럼;
어둠과 빛의 가장 좋은 것들이
그녀의 눈과 얼굴에서 만난다.

그렇게 부드러운 빛으로 변하여
하늘이 과하게 드러내지 못한 것,
한 줄기 그림자가 덜하거나
한 줄기 광채가 더했다면
그 이름 없는 은총은 사라졌으리.

검은 머리칼의 매 한 가닥이
부드럽게 얼굴을 둘러싸고,
그 얼굴 위에 생각들이
얼마나 순수하고, 얼마나 소중한지 말해 준다.

그 고요한 볼, 그 밝은 이마,
그 온화한 미소, 그 생기 도는 빛은
선함이 머무는 자리,
평화로운 마음,
그리고 모든 사랑이 죄 없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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