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년 2월 1일
랭스턴 휴스
출생: 1901년 2월 1일
영면: 1967년
정체성: 시인, 소설가, 극작가
장소: 미국, 할렘
랭스턴 휴스는
문학을
높은 곳에 올려두지 않았다.
그는
거리에서 들려오는 말,
노동이 끝난 뒤의 한숨,
밤늦은 재즈 클럽의 리듬을
그대로 시로 옮겼다.
그의 업적은
형식의 혁신보다
존재의 증언에 있었다.
“우리는 여기 있다.”
그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지만
그의 모든 문장은
그 문장을 대신했다.
할렘 르네상스 속에서
휴스는
흑인의 삶이
설명이나 변명 없이도
문학이 될 수 있음을
처음으로, 그리고 단단히 증명했다.
당신의 시는
외치지 않는다
다만
숨을 쉰다
그 숨이
누군가의 하루를
계속 살아가게 한다
그는
늘 가난했고
늘 쓰고 있었다.
기차를 타고,
배를 타고,
부엌에서 일하며
그는 메모했다.
위대한 순간보다
반복되는 하루를
그는 더 믿었다.
차별은
그에게 질문이 아니라
환경이었고
그는 그 환경 속에서
말을 포기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의 시를
단순하다고 말했지만
단순한 것은
살아남은 것뿐이었다.
그는
자신의 삶을
위대하게 만들려 하지 않았고
대신
다른 사람들의 삶이
사라지지 않게 했다.
그것으로
충분했다.
2월 1일.
오늘은
말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말이 태어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