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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처럼 영감받고, 챗지피티처럼 일하라

챗지피티 100% 활용방법. 11장.

by 토사님

Part II. 챗지피티 핵심 기능 마스터

ChatGPT Image 2025년 10월 24일 오전 07_57_12.png

11장. 프로젝트(Projects)로 작업 정리: 자료·음성·검색을 한 데 묶는 워크스페이스

GPT의 ‘프로젝트(Projects)’는이제 당신의 생각, 문서, 메모, 검색이 하나의 공간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작업실입니다.이 장에서는 그 구조와 활용법을 아주 쉽게 배워봅니다.


11-1. 프로젝트의 개념 — GPT의 새로운 책상

GPT에게도 책상이 생겼습니다.
그 이름이 바로 프로젝트(Project) 입니다.

이전까지 GPT와의 대화는
하나의 긴 채팅창에서 흘러가던 말들의 기록이었죠.
하지만 ‘프로젝트’가 생긴 지금,
그 대화들은 하나의 주제 아래에 질서 있게 모입니다.


하나의 주제, 하나의 방

프로젝트는 마치 ‘디지털 서재의 한 방’ 같습니다.
책상 위에는 문서가 있고, 옆에는 메모가 있으며,
GPT와 나눈 대화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책을 쓰고 있다면—
그 모든 초안, 인터뷰 정리, 영감 노트가
“책 집필 프로젝트”라는 한 방 안에 모여듭니다.

또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면—
기획안, 영상 콘티, 음성 스크립트가
“영상 기획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묶이죠.

건강 루틴을 연구한다면—
명상 기록, 식단 메모, 참고 논문이
“건강 루틴 프로젝트” 속에서 흐름을 만듭니다.


흩어지지 않는 생각, 이어지는 맥락

프로젝트의 가장 큰 힘은 **‘흩어지지 않음’**입니다.
예전에는 대화 하나가 끝나면,
그 맥락은 사라지고 새 대화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이제,
모든 대화는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고 쌓입니다.
GPT는 어제 나눈 대화의 결을 기억하고,
오늘의 대화에 그 결을 다시 이어붙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기억하는 AI’,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 작업 공간’의 시작입니다.


핵심 이해

“프로젝트는 GPT의 기억 속에
당신의 맥락을 보존하는 그릇이다.”

그릇이 있어야 물이 모이듯,
프로젝트가 있어야 당신의 생각이 하나의 흐름으로 존재합니다.
이제 GPT는 당신의 디지털 책상 위에서,
생각의 조각들을 정리하고 이어주는 조용한 손이 됩니다.


11-2. 구조 이해하기 — 대화·파일·메모의 삼중 구조

GPT의 프로젝트는 단순한 폴더가 아닙니다.
그 안에는 세 개의 층이 겹쳐져 있습니다 —
대화, 파일, 메모.
이 셋이 만나면 GPT는 기억하고, 조합하고, 발전하는 존재로 바뀝니다.


1. 대화 — 이야기의 중심축

모든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대화가 있습니다.
당신이 GPT에게 질문하고, GPT가 답한 흔적이
하나의 시간 순서로 쌓입니다.

이 대화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사고의 흔적”**입니다.
어제 던진 질문이 오늘의 아이디어가 되고,
그 대화의 맥락이 그대로 다음 작업으로 이어집니다.

“GPT야, 어제 우리가 이야기한 영상 콘티 있지?”
→ GPT는 그 대화를 기억하고, 자연스럽게 이어서 협업합니다.


2. 파일 — 기억의 서랍

두 번째 층은 파일입니다.
이곳은 문서, PDF, 이미지, 음성, 노트를 저장하는 자료의 서랍이죠.

GPT는 이 파일들을 단순히 ‘보관’하는 게 아니라,
그 안의 내용을 읽고, 요약하고, 연결합니다.
예를 들어,

“이 PDF 내용 요약해서 어제 대화에 이어줘.”
→ GPT는 파일을 읽고, 그 내용을 대화의 맥락 안에 녹입니다.

이 순간, 지식이 정적인 정보에서 살아 있는 맥락으로 바뀝니다.


3. 메모 — 생각의 씨앗

세 번째 층은 메모입니다.
메모는 대화와 파일 사이를 이어주는 생각의 다리입니다.

여기에는 즉흥적인 아이디어, 수정할 점, 영감의 문장이 남습니다.
GPT는 이 메모를 읽고 “당신의 다음 행동”을 예측합니다.

“이 아이디어, 내일 아침 다시 이야기하자.”
→ 다음 날 GPT가 스스로 그 메모를 불러와 이어줍니다.


세 요소가 만나면 생기는 변화

대화가 흐름을 만들고,
파일이 근거를 제공하며,
메모가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 세 가지가 하나로 어우러질 때,
GPT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존재가 아니라,
맥락을 기억하고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진화합니다.


정리 문장

“대화는 시간의 축,
파일은 지식의 축,
메모는 생각의 축이다.
세 축이 만나는 곳에서 비로소 GPT는 나와 함께 일하기 시작한다.”


11-3. 자료를 모으는 법 — “모든 게 여기에 모인다”

프로젝트는 단지 대화창이 아닙니다.
그 안은 생각의 지도이자 지식의 저장고입니다.
문서, 오디오, 이미지, 검색 결과까지 —
당신의 작업에 필요한 모든 것이 한곳으로 흘러 들어옵니다.


모든 자료가 한 방향으로 모이는 곳

이제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GPT야, 이 프로젝트에 새 문서 하나 추가해줘.”

그 한 문장으로,
파일이 자동으로 업로드되고, 이름이 정리되고,
기존 대화와의 연관성까지 함께 연결됩니다.

GPT는 단순히 ‘저장’하는 게 아니라
맥락을 읽고, 분류하며, 기억의 지도를 그립니다.


프로젝트는 당신의 생각을 닮아간다

자료를 모으는 과정은 단순한 수집이 아닙니다.
그건 마치 당신의 사고 구조가 외부로 드러나는 과정입니다.

문서를 올리면 GPT는 내용을 읽고 핵심을 요약합니다.

오디오를 추가하면 음성을 텍스트로 바꾸고, 관련 주제에 태깅합니다.

이미지를 넣으면 그 안의 키워드를 감지해 자료 간 연결을 제시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조용히,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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