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함과 에너지로 살아가기. 17장
더 큰 목표에 도전하기
세상에 기여하기 (리더십, 봉사, 창의성)
“소심함을 가진 나”와 “담대한 나”의 조화
한때의 담대함은 마음을 지키는 기술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 담대함을 세상을 향한 힘으로 확장할 시간이 되었다.
마음을 지키는 평정이 충분히 단단해졌다면,
이제 그 마음으로 세상을 건드려보자.
누구나 두려움을 느낀다.
그건 나약함이 아니라,
아직 도전할 가치가 남아 있다는 신호다.
담대한 사람은 실패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실패할 가능성을 품은 채로 한 걸음 내딛는 사람이다.
진짜 용기는 결과의 확신이 아니라,
불확실함을 껴안고 나아가는 믿음이다.
“담대함은 위험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위험 속에서도 내 중심을 잃지 않는 기술이다.”
불안이 심했던 시절,
우리는 목표를 ‘불안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한 장치’로 삼았다.
“이걸 해내면 나는 괜찮은 사람이 될 거야.”
“성공하면 불안이 사라질 거야.”
하지만 이제 당신은 안다.
진짜 목표는 불안을 없애는 게 아니라,
그 불안을 통해 나를 성장시키는 것이다.
목표는 증명의 도구가 아니라,
나를 확장시키는 무대다.
달성보다 중요한 건 방향이다.
이루는 것보다 중요한 건,
그 길을 걸으며 내가 누구로 변해가는가이다.
하나, 매달 ‘조금 두려운 목표’ 하나를 세운다.
누군가에게 전화 걸기, 사람들 앞에서 의견 말하기,
혼자 여행하기, 혹은 새로운 시도를 해보기.
크지 않아도 좋다.
그 ‘조금의 불편함’이 바로 담대함의 근육을 키운다.
둘, 결과보다 시도 횟수를 기록한다.
“이번 달, 나는 몇 번 용기를 냈는가?”
이 숫자가 당신의 진짜 성장 기록이다.
셋, 실패했을 때는 이렇게 한 줄을 남긴다.
“오늘 나는 실패했지만, 멈추지 않았다.”
이 문장이 뇌의 기억을 바꾼다.
불안 → 회피의 회로가,
불안 → 시도 → 회복의 회로로 재구성된다.
성공은 당신의 능력을 알려주지만,
실패는 당신의 담대함을 증명한다.
넘어졌다면, 그것은
당신이 멈춰있지 않았다는 증거다.
무너졌다면, 그것은
당신이 실제로 도전했었다는 증거다.
“두려움이 나를 막는 것이 아니라,
나를 성장시키고 있다는 걸 이제 안다.”
이 깨달음이 찾아오는 순간,
당신의 삶은 더 이상 두려움의 무대가 아니라,
용기의 실험실이 된다.
담대함은 결코 완벽한 준비에서 나오지 않는다.
그건 늘 불완전한 마음으로
“그래도 해볼게요.” 하고 나아가는 순간에 태어난다.
불안은 도전의 징후다.
두려움은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다.
그러니 이제 이렇게 속삭여보자.
“나는 실패해도 괜찮다.
나는 두려워도 괜찮다.
나는 다시 한 번, 시도할 것이다.”
그 한 문장이
당신의 담대함을 세상으로 확장시킬 것이다.
담대함의 여정은 결국 한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하지만,
그 평정의 울림은 반드시 세상으로 번져간다.
한 사람이 고요하면, 그 옆의 세 사람도 조금은 고요해진다.
그것이 담대함의 파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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