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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만원대까지 떨어진 국산 플래그십 세단

“플래그십이 중형값?” 2025 그랜저 재고 한정, 11월 마지막 찬스

by Gun

요즘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야깃거리는 바로 ‘할인 없는 차’로 불리던 플래그십 세단의 파격 행보입니다.

그동안은 가격 방어가 철저해 쉽게 할인받기 어려웠는데요, 이번 11월만큼은 분위기가 확실히 다릅니다.

그랜저 할인 4.png 현대 그랜저

현재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특별 프로모션과 현대차의 월간 구매 혜택이 동시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두 혜택을 모두 받으면 최대 45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고,

가솔린 2.5 모델 기준으로는 실구매가가 약 3,261만원 수준까지 떨어집니다.

출고가가 3,700만원대였던 걸 생각하면, 체감상 ‘한 등급 아래 가격’이 된 셈입니다.


이번 조건은 한정 재고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타이밍이 정말 중요합니다.

11월 초 기준으로 일부 트림은 이미 한 자릿수만 남았다고 하는데요,

전시장에서는 “이번 달 지나면 내년엔 보기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랜저 할인 1.png 현대 그랜저

가격뿐 아니라 상품성도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정숙성은 여전히 동급 최고 수준이고, 차체 하부 흡음재 강화와 두꺼운 유리 덕분에 실내는 한층 더 조용해졌습니다.

실제로 오너분들 사이에서도 “고급차 느낌이 난다”, “가족이 타기에 편하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립니다.

장거리 주행 시 안정감도 좋아 고속도로를 달릴 때 편안함이 돋보입니다.

그랜저 할인 2.png 현대 그랜저

이번 25년형 모델은 단순히 재고 소진용이 아닙니다.

차로 유지 보조 2 기능이 기본으로 들어갔고,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와 실내 소화기 같은 세심한 기능까지 추가됐습니다.

운전석 중심의 디지털 UX는 조작감이 직관적이고, 2열 시트 착좌감도 장거리 이동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랜저 할인 3.png 현대 그랜저

가속감은 자극적이진 않지만, 묵직하고 부드럽게 밀어주는 느낌이 매력입니다.

스포티함보다는 정숙함과 안정감에 초점을 맞춘 세단답게 운전이 한결 여유로워졌습니다.


지금의 혜택은 쉽게 다시 보기 어려운 조건입니다.

가격은 내려갔지만 품질은 그대로, 아니 오히려 더 좋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랜저 할인 5.png 현대 그랜저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하고 싶다면,

이번 11월이 가장 현실적인 타이밍이라는 점, 꼭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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