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입니다
지난 8월초에 르완다에 돌아왔습니다.
2020년 5월에 이곳에서 떠났으니..5년만이네요.
5년 동안 르완다는 참 많이 발전했습니다.
공항에서 도심으로 향하는 길가에 작은 나무들이 엄청 크게 자라서 그늘을 만들 정도가 되었어요.
길거리는 여전히 깨끗하고.. 북적대는 사람들도 여전하네요.
아마도 르완다의 희망은 '사람'인 것 같아요.
새벽 일찍 부터 일을 시작한 사람들이 늦은 시간 까지 열심히 일해요.
인구대비 일자리가 참 많이 부족한 곳이다보니 어떻게든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싶은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르완다'하면 풍경을 손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천개의 언덕을 가진 나라라는 별명에 맞게 언덕이 많아서 이렇게 좋은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요.
낮에도 예쁘고, 밤에도 예쁜 풍경이 정말 끝내주지요?
앞으로 이곳 르완다에서의 삶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지난 3개월동안 이곳에서 잘 살아남았기에 앞으로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누려고 해요.
작은 가정빵집 <만나베이커리>에 대한 이야기와 여기에서 만난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함께 전하겠습니다.
아직 황혼까지는 아니지만 인생의 후반부를 향해 달려나가는 중년의 여인이 이곳 르완다에서 나름의 소망과 꿈을 갖고 살아나가는 이야기... 흥미롭게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