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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받아도 되는 날

by 앞니맘


"얘들아. 오늘이 엄마랑 아빠 결혼기념일이야. 장남이 밥 사준다고 해서 아빠도 없고 괜찮다고 했는데 생각을 바꿨어. 너희들에게 축하를 받고 소중한 날이라고 알려줘야 할 거 같아. 케이크는 딸이랑 큰아들이 사와."


빼빼로를 잘라 사랑한다는 글씨를 만들고 부모님 은혜를 불러준 아이들이 있어 좋다.

11월 28일, 행복한 날로 기억하자.

그래도 괜찮다. 아니 그게 맞다.


내 인생에 의미도 내 생각이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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