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문과충도 웹사이트 만들기 가능, 구글 안티그래비티

문과충도 웹사이트 만들기 가능, 구글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

by 백지은

*이 글을 통해 뭘 배울 건 없습니다.

sdf.png?type=w966 버려지고 방치된 나의 눈팅용 쓰레드


내 쓰레드 알고리즘은 AI 활용, AI 업데이트로 도배가 되어있다.

GPT 5가 나오면, 그 이슈로 쓰레드가 뒤덮이고,

나노바나나 2가 나오면 또 그 이슈로 쓰레드가 발칵 뒤집어진다.



(AI 트렌드 따라가기 힘들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 나온다.)

(미친 거 같다 진짜 진짜로 진짜 미쳤다 후우)

(나 좀 쉬게 그만 좀 나와라 어?)




쓰레드를 보며 출근하던 길, 그날은 피드가 온통 안티그래비티에 대한 내용이었다.

'뭔데? 또 뭐 나왔어?'

제발 작작 좀 해라 좀


https://youtu.be/SVCBA-pBgt0



안티그래비티는 구글에서 나온.....아 뭐라고 해야되냐.....?

기획, 제작, 배표까지 자동으로 해주는 에이전트...?

내가 느끼기엔 웹사이트 만드는데 특화된 바이브 코딩 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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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낌적인 늬낌으로 하는 바이브 코딩.

말이야 쉽지, 검은색 터미널 화면만 봐도 속이 메스껍고, 컴퓨터 고장 난 것 같고,

손이 발발 눈물이 줄줄 나는 문과예술충에게는

'바이브코딩'도 진입장벽이 엄청나단 말이에요?


근데 '안티그래비티'는 일단 엄청나게 쉽다.

물론 나는 깊게 다룰 수 없으니, 아주아주 입문 단계의 기능만 써봤다


각설하고 '안티그래비티' 써본 후기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글을 통해 뭘 배울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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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용으로 설치부터 해준다.

중간에 이것저것 설정하는 것들이 많았지만,

나는 그런 건 모르는 문과예술충이니까 구글이 추천해 주는 기본 기능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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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그래비티를 설치하면 이런 창이 뜬다.

뭐 자바 파이썬 연동하는 것도 있고 뭐....(모름)이것저것 있는데(모름)

나는 잘 모르니까 그냥 프롬프트만 입력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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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간단한 웹사이트 만들기를 해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캡처를 위해 프롬프트를 길게 작성해 봤다.

기업 분석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웹사이트를 낋여오너라.


대충 원하는 디자인과 보고서 항목을 말했더니 안티그래비티가 지 혼자 뭘 막 낋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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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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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그래비티가 뭘 하고 있나 보니까 지 혼자 할 일 목록이랑 워크플로우를 짜고 있다.


영어로 짰길래 번역기를 돌려보았다

웹상이었으면 드래그해서 딥엘 돌릴 텐데.... 손이 두 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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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는지 모르겠지만 중간중간 나한테 허락을 받는다.

뭔지 모르지만, 나보다 똑똑한 자식의 요구니까 모두 동의해 준다.


나중에는 귀찮아서 '내 허락을 구하지 말고 모든 걸 혼자 알아서'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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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식.... 웹브라우저를 지 혼자 켜더니 나한테 확장자 설치를 시킨다.

기계 주제에 사람을 시켜?


네가 화이트카라 해, 내가 블루 카라 할게.

뭐부터 하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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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는 대로 확장자 설치를 해줬더니 웹브라우저에 뭘 또 막 씀......

그리고 어떻게 쓰는 건지 막 리뷰를 해줌....

안티그래비티를 4번 정도 써봤는데 이번처럼 리뷰까지 해준 적은 처음이었다.

다른 시도들이랑 무슨 차이가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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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래서 웹사이트가 하나 만들어졌는데... 맘에 안 든다.

이전에 프롬프트를 간단하게 넣었을 때가 디자인적으로 더 있어 보이게 나왔다.

내 명령이 거지 같았던 걸까,,,,,,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만들어달라고 했더니...

너 왜 텍스트로 들어가 있냐? 도랏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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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해봤다.

느린 건 속 터지니까 패스트 버전으로 해봤다.

모델은 그래도 제미나이3을 써준다.

제일 좋은 모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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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식이 또?

웹사이트가 이 모양인건... 내 프롬프트 탓일 거다....

나보다 똑똑한 애가 이렇게 만들 리가 없다.


암튼 디자인은 차치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기업명+URL을 넣으면 기업분석을 해주는 웹사이트가 완성됐다.

아마 파이썬을 연동하고 LLM API를 꽂으면 좀 더 그럴싸한 보고서를 만들 수 있을 거다.

(앞으로 배워나가야 하는 부분... 지금은 웹사이트 크롤링도 안되는 상태)



...

...

...

너무 망한 것 같아서

상대적으로 괜찮게 만든 걸 더 보여주겠다.




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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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기업 분석을 해주는 웹사이트를 만든 거다.


위에서 만든 거랑 비슷한 방식인데,

이 버전은 기업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분석해 주는 것.

(이 버전을 업그레이드해서 위에 버전을 만들려고 한 건데...)


이 버전은 웹사이트 디자인이 간지가 철철 넘쳐 흐른다.....크으

(역시나 내 프롬프트가 문제였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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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의 기업 분석을 부탁했다.

최근에 한국에서 팝업도 했던 팔란티어.........................



(최근에 팔란티어 온톨로지 어쩌고 자격증을 땄다.)

(GA4처럼 GPT 돌리면 딸 수 있는 허벌 자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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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이 팔란티어의 기업가치에 86점을 줬다.


예상 수익과 전년대비 성장률, 이익 마진에 대해서도 분석했는데

팩트체크는 귀찮으니 생략하도록 한다.

(지금 목적은 웹사이트 구현일 뿐, 워크플로우나 시스템 설정은 나중에 할 일이다.)



사이트를 써보게 해주고 싶은데 html 파일로 저장해놔서 제공해 줄 수가 없네....긁적


암튼, 웹사이트 만드는 게 엄청나게 쉬워졌다.

라떼는...... 개인이 웹사이트 만든다는 것은.... wix 정도가 다였는데....




AI가 발전하면서 제작 영역은 대체될 부분이 많아졌다.

이 말은 즉, 전략 기획이 중요해진다는 것.


아이디어만 있다면 문과예술충도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앞으로는 개개인의 인사이트와 관점이 점점 더 중요해질 거다.


결론.

아무튼 다 배워야 됨.


나만의 인사이트를 쌓기 위한 공부도 해야 하고,

그걸 실현 시키기 위한 AI 활용법도 만들어야 하고,

이 모든 걸 토대로 나만의 agent도 구축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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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평생 공부해라 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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