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전, 당신이 지켜낸 오늘에 서서

광복 80주년, 독립운동가분들께 보내는 편지

by 슌 shun

존경하는 독립운동가분들께,

오늘은 2025년 8월 15일, 광복 80주년입니다.
당신이 목숨과 청춘을 바쳐 지켜낸 이 땅에서,
저는 자유롭게 숨 쉬며 이 편지를 씁니다.

80년 전, 당신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태극기를 가슴에 품고,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을 온 세상에 울리셨지요.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수많은 위협 속에서도
당신의 눈빛은 오직 조국을 향했습니다.

그 뜨거운 마음이 모여
강처럼 흐르는 독립의 물줄기가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글로 세상을 깨웠고,
누군가는 총과 칼 앞에서 몸으로 나라를 지켰습니다.
그 의지와 용기가,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가장 큰 기적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 땅에서 한글로 제 꿈을 기록할 수 있게 해주신 것,
아이들이 자유롭게 웃으며 뛰놀 수 있게 해주신 것,
그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마음이
가장 숭고한 사랑임을 보여주신 것.

당신이 꿈꾸던 나라는 아직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자유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내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 길 위에서,
작은 한 걸음을 보태겠습니다.

광복 80년,
당신이 지킨 오늘을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겠습니다.
다시는 이 땅이 빼앗기지 않도록,
그 희생과 사랑이 잊히지 않도록
마음을 다해 지켜나가겠습니다.

당신이 있었기에, 우리가 있습니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편지를 바칩니다.

2025년 8월 15일
대한민국에서
한 청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