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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스조선 Jul 20. 2021

열대야 때문이라고?
잠 못 드는 사람을 위한 꿀팁 4

여름밤은 기온도 높고, 

늦은 시각까지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밤잠을 자는 게 어렵습니다. 

밤 최저 기온이 25도인 열대야가 지속되면 더욱 말이죠. 


여름밤,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자기 전 숙면에 도움이 되는 꿀팁을 소개합니다. 



조명은 어둡게

숙면을 하기 위해선 조명 조도를 낮춰 어두운 환경을 만드는 게 필요합니다. 어두운 공간에서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가 활성화되기 때문이죠. 잠들기 30분 전에는 작은 등이나 간접 조명을 이용해 집안을 어둡게 만드는 게 좋습니다. 조명 색은 색온도가 낮은 오렌지색을 권장합니다.


간혹 빛을 100% 차단하는 암막 커튼을 치기도 하는데, 잘 때는 도움이 되지만 외부 빛이 차단되면서 아침 햇살을 받지 못해 깨기 어려워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야

우리 몸은 체온이 일정량 떨어지면서 잠자리에 듭니다. 하지만 열대야에서는 체온이 떨어지지 않아 잠들기가 어렵고 쉽게 깨죠. 이럴 땐 자기 1~2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해 몸을 식히고 피로를 풀어주는 게 좋습니다. 단, 잠들 기 직전 목욕을 하거나 너무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면 오히려 잠드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TV· 스마트폰 대신 독서를

TV와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소음과 블루라이트는 뇌를 각성시켜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저해해 수면을 방해합니다. 잠자리에 들어도 대뇌가 각성해 깊은 잠에 들기 어렵죠. 따라서 잠들기 최소 30분 전부터는 TV와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집이나 수필집을 읽거나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틀면 심신이 안정돼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음주는 수면의 질 떨어뜨려

잠이 안 올 때 일부러 술을 마시고 잠을 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잠에서 자주 깨게 만들어 좋지 않습니다. 술의 수면 유도 효과는 일시적이며, 오히려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중추신경을 자극해 각성효과를 일으킵니다.

또한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화장실을 자주 가게 만들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하자GO #하자고 #건강채널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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