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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스조선 Feb 18. 2021

'코로나 백신접종' 내 차례는?

질병관리청의 정보를 모아모아

2020년 1월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의 종식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 세계인의 기대 속에서 개발된 백신이 드디어 접종을 시작하기 때문이죠.

방역당국은 지난 28일, 11월까지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의 대상자 및 순서, 접종 기관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백신 공급 및 대상자, 순서는?

1분기(2월) 초기 물량에 맞춰 예방접종을 시작합니다. 백신 확보 상황은 코박스 1천만 명, 아스트라제네카 1천만 명, 화이자 1천만 명, 얀센 6백만 명, 모더나 2천만 명, 총 5.6천만 명분의 백신이 구매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백신은 순차적으로 국내에 공급되는데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진행 위험의료와 방역체계 유지코로나19 전파 특성을 고려해 예방접종 순서를 정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백신 예방접종은 수도권 소재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일하는 의료진부터 시작하며, 고령층으로 대상을 확대합니다. 3분기(9월)까지 일반국민들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할 예정입니다.




2월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정보 누리집(http://ncv.kdca.go.kr)을 통해 예방접종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3월부터는 예방접종 가능 시기와 사전예약기능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니 개인별 예방접종 시기를 확인하길 바랍니다. 



어디서 백신접종 받나요?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중앙 예방접종센터에서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 의료진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합니다. 이후 3개 권역별 거점 예방접종센터(중부, 호남, 영남 권역 감염병전문병원)로 확대 시행하며 개별 코로나19 전담병원 등으로 백신을 배송해 의료기관에서 자체 예방접종을 진행하게 됩니다.


예방접종은 백신의 종류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약 250개, mRNA 백신)와 위탁 의료기관(약 1만 개, 바이러스벡터백신)으로 구분되어 시행되며, 노인요양시설과 중증 장애인시설 입소자와 같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방문 예방 접종팀을 운영합니다.



예방접종센터는 초저온 냉동고가 설치되고 예진과 이상반응 관찰, 동선 분리와 거리두기가 가능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자가발전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공공시설 중심 대형 실내 체육관이나 대강당 등을 활용해 운영합니다.


위탁 의료기관은 국가예방접종 참여 의료 기관 중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교육을 이수한 의료기관을 위주로 선정합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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