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중 운동, 정말 괜찮은 걸까?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고민해 봤을 문제!
바로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생리주기에
운동을 해도 될지 말지 궁금합니다.
생리 중 운동은 약일까요 독일까요?
건강채널 하자고와 함께 알아보시죠.
생리 중 운동해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리 중에는 운동을 하면 안 될 것 같지만 생리 중 운동이 증상을 덜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생리 중 운동은 생리통과 복부 팽만감, 우울이나 짜증으로 인한 감정 변화, 피로감, 구역 등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운동 시에 분비되는 엔도르핀 호르몬이 불안감과 통증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생리 첫날과 둘째 날은 생리량이 많아 운동이 무리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때 역시 운동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 평소 하던 운동보다는 강도와 시간을 줄여 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합니다. 생리혈 등의 걱정으로 인해 대중적인 공간이 꺼려진다면 개인적인 공간에서 운동하는 게 좋습니다.
생리 중에 도움되는 운동은?
생리 중에는 걷기, 가벼운 근력운동, 에어로빅, 요가, 필라테스 등의 스트레칭과 신체 균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 좋습니다.
과격한 운동이나 장시간 운동은 피하고, 머리를 바닥으로 향하는 요가 자세는 생리혈이 나오지 못하고 역류하게 해 자궁내막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생리 중에는 삼갑니다. 또한 자궁이 거꾸로 되면 자궁 일부가 늘어나면서 정맥을 누르게 돼 자궁 쪽으로 피가 모여 생리량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생리 중 운동할 때는 자신에게 잘 맞는 생리대나 탐폰, 생리컵 등을 사용하며, 운동 후 샤워를 한 뒤 속옷과 생리대를 교환해 위생관리에 철저히 신경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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