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주름이 짙어지는 이유, 잠자는 습관에 있다?!
인간의 나이테라고 불리는 주름.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지만, 발생 속도를 늦추고 싶은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특히 피부가 아무리 좋아도 입가에 짙게 팔(八) 자 주름이 있으면 또래보다 나이 들어 보이기 쉽습니다. 팔자주름은 콧방울에서 입꼬리까지 이어지는 주름으로 얼굴에서 가장 도드라져 보이는 부위다 보니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팔자주름의 원인과 발생 속도를 늦추는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가장 큰 원인은 노화!
팔자주름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노화입니다. 나이가 들면 피부 속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생성이 저하됩니다. 그러면 유〮수분이 부족해지면서 탄력을 유지하지 못해 주름이 생기는 거죠. 특히 얼굴 부분의 피하 지방이 줄어들면 중력 방향으로 피부가 늘어나고 처지면서 팔자주름이 생깁니다. 평소 얼굴을 찡그리거나 삐죽거리는 표정,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잠을 자는 습관 역시 팔자주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팔자주름 옅게 하는 방법은?
팔자주름을 예방하고 싶다면 평상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팔자주름을 유발할 수 있는 수면 자세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면 볼이 눌리면서 주름진 부위가 강한 자극을 받아 팔자주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상태로 잠을 잡니다.
‘아, 에, 이, 오, 우’를 반복하는 입 주변 운동을 하고, 턱을 괴거나 입을 내미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입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야 팔자주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시로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 주고, 입가 주위에는 수분크림과 영양크림, 에센스 등을 발라주어 보습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야 합니다. 화장품을 바를 때는 작게 원을 그리고 마사지를 해주면 제품의 흡수를 돕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주는데 효과적입니다. 만약 이미 깊은 팔자주름으로 고민이 깊다면 필러 등의 피부과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단, 시술은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본인의 피부 상태를 확인한 후 정확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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