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헬스조선 Mar 16. 2021

설탕 대신 메이플시럽, 왜?


음식의 단맛을 내는 양념으로 사용되어 지는 설탕. 
최근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하얀 설탕을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설탕 대체 단맛내는 대표적인 감미료는 메이플시럽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테비아나 여러가지들도 많이 이용되지만 당뇨환자들도 안전하게 단맛을 섭취하는 고전적인 감미료가 메이플 시럽이지요. 


일반 시럽은 물에 설탕을 넣고 골여서 만드는 설탕 시럽인 반면 메이플시럽은 단풍나무 수액을 그대로 받아 오랜시간 끓여서 만드는데요. 메이플시럽에는 3대 미네랄인 칼슘, 칼륨, 마그네슘등이 풍부해서 암세포의 성장을 더디게 하고 당뇨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건강에 좋지 않은 정제 설탕 대체식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메이플시럽을 선택할 때는 등급과 식품라벨을 참고 하는 것이 좋은데요.
미국의 메이플시럽 등급을 참고하자면 A등급은 밝은 호박색, B등급은 중간색, C등급은 어두운색의 시럽입니다. C등급의 경우 계절 중 후반기에 추출한 수액으로 만들어서 향이 진하고 쿠키나 베이킹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메이플시럽 구매시 뒷 라벨에 과당이나 설탕이 함유되어 있는 것은 메이플향 또는 메이플맛 시럽으로 100% 메이플시럽이 아니니 이점은 꼭 주의해야 합니다.


여기서 잠깐! 메이플시럽 상식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메이플시럽의 약 85%이상을 캐나다 퀘백주에서 생산을 한답니다.
캐나다 국기에도 단풍이 들어가 있지요.

메이플 시럽의 효능
: 브로콜리와 토만토등의 채소보다 항암효과가 뛰어나

메이플시럽은 팬케이크나 차에 곁들이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항암효과는 물론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당한 메이플시럽을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주의! 요리에 설탕 대체로 메이플시럽을 쓰면 자칫 음식이 묽어질 수 있으니 음식농도를 감안해서 첨가해야 합니다.

메이플시럽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입에서 달콤하게 녹아드는 메이플캔디

재료(4인분) 메이플시럽 (200cc)


1. 메이플 시럽을 냄비에 너고 절반으로 줄어 걸쭉해질 때까지 은근한 불에서 졸인다.
2.얼음틀에 ⓛ을 담은 후 냉동실에 넣어 굳힌다.
3. 틀에서 메이플캔디를 분리해 하나씩 유산지로 포장한다.


가을 분위기 물씬! 메이플쿠키샌드

재료(4인분) 버터 40g, 설탕 20g, 메이플시럽 40g, 박력분100g, 달걀1/2개, 소금 약간. 크림치즈 80g

1. 버터, 설탕, 메이플시럽 20g을 한데 넣고 휘핑기를 이용해 골고루 섞는다. 여기에 달걀을 넣고 분리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재빨리 섞는다.
2. ①에 체 친 박력분과 소금을 넣고 반죽한 다음 랩을 씌워 냉장고에 30분간 숙성시킨다.
3. ②를 꺼내 밀대를 이용해 0.3cm 두께로 밀고 단풍잎 모양 등 모양틀로 찍는다.
4. ③을 175 ℃로 예열된 오븐에서 12분간 굽는다.
5. 크림치즈는 휘핑기로 부드럽게 저은 후 메이플시럽 20g을 넣고 덩어리지지 않게 골고루 섞는다.
6. ⑤를 짤주머니에 담아 식힌 쿠키 한쪽 면에 골고루 바른다. 쿠키를 올려 샌드한다.


작가의 이전글 근력운동, 집에서 트위스트로? 홈트로 중년체력 관리하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