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헬스조선 Jan 26. 2022

수세미 교체 주기는 언제가 좋을까?

물과 음식물 찌꺼기가 항상 닿는

수세미는 언제 교체하는 게 좋을까?


설거지 후 물로 깨끗이 씻어 보관한다고 해도 

수세미에는 많은 세균이 번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세미를 언제 교체하고 

어떻게 소독해 사용하는 게 좋을지 

수세미 관리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세균 득실한 수세미 

설거지할 때 쓰는 수세미는 물과 음식물 찌꺼기가 항상 닿아 아무리 잘 관리를 한다고 해도 세균의 번식을 막긴 어렵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수세미는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 중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장난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는데요. 세균이 득실한 수세미는 한 달에 한 번 교체하는 게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소독이라도 자주 하는 게 좋습니다.



교체 주기는 한달, 주기적으로 소독해 사용하면 더 오래 사용 가능해

수세미 소독은 일주일에 한 번씩 하면 좋습니다.


수세미는 재질에 따라 소독법이 다른데 아크릴이나 면 소재의 수세미는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섞은 물을 이용해 소독하면 됩니다. 따뜻한 물과 베이킹 소다, 그리고 식초를 1대 1로 섞은 뒤 소독할 수세미를 비닐봉지에 넣은 후 주무르면 끝. 소독이 끝난 수세미는 반드시 물에 헹궈 사용합니다.


불판이나 석쇠를 닦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수세미는 100도 이상의 끓는 물에 10분 정도 삶아내면 소독이 됩니다. 수세미를 물에 담근 후 전자레인지에 2분 이상 돌리는 것도 살균에 효과적인데, 스테인리스 재질의 수세미는 전자파를 반사해 불꽃을 일으키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절대 안 됩니다.


소독을 끝낸 수세미는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말리고, 평소 수세미사용 후에도 동일하게 말려줍니다.          



#하자GO #하자고 #건강채널하자고




작가의 이전글 목 마르지 않더라도 운동할 땐 물 마시세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