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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스조선 Jan 25. 2022

목 마르지 않더라도 운동할 땐 물 마시세요

운동 중 물을 마시면 좋지 않다고 생각해 

마시지 않고 참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운동 전, 후에는 물을 마셔야 합니다. 

과연 왜 마셔야 하고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

건강채널 하자고와 함께 알아보시죠. 



몸속 수분 부족이 체내에 미치는 영향

운동을 하면 심장이 빨리 뛰고 체온이 올라가며 땀이 납니다.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해서 땀이 갑자기 많이 나면, 구토감이나 맥박 저하, 현기증과 무력감 같은 탈수 증상이 나타나게 되죠. 문제는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이 근육이나 피부로 잘 전달되지 않을뿐더러 전해질이 부족하면 심혈관계나 신경계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 중에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마시는 게 중요합니다. 갈증이 없어도 몸은 이미 탈수 상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몸속 수분이 땀으로 배출됐지만, 갈증이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갈증 여부와 상관없이 운동 중에는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게 좋습니다.



운동 중 물 마시는 방법은?

◇ 운동 전

운동 전에 마시는 물은 운동할 때 땀이 흐를 것을 대비하는 겁니다. 운동 두 시간 전 체중 1kg당 5~7㎖의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찬물보다 흡수가 잘 되는 따뜻한 물을 마십니다.


◇ 운동 중

운동 중에는 땀으로 전해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물보다는 나트륨이나 칼륨 등이 들어 있는 스포츠음료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15분에 한 번씩 두세 모금 정도가 적절합니다.



◇ 운동 후

운동 후에는 운동 전과 체중을 비교한 뒤, 빠진 체중에 따라 물 마시는 양을 결정해야 합니다. 빠진 체중 100g당 150㎖의 물을 마시면 됩니다. 적당한 나트륨을 섭취하면 갈증이나 몸 상태를 더 빨리 회복시킬 수 있으니 이때도 운동 중과 마찬가지로 스포츠음료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하자GO #하자고 #건강채널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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