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인 밸런타인데이. 사랑을 듬뿍 담은 초콜릿을 받으면 기분까지 좋아지는데요. 이런 초콜릿은 달콤한 맛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 효과까지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성분을 통해 어떤 건강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건강채널 하자고와 함께 알아보시죠.
초콜릿에는 체내 세포가 활성산소의 공격을 받아 손상되는 것을 막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등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염증을 줄이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죠. 결과적으로 초콜릿에 든 성분이 혈액의 흐름을 개선해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초콜릿을 먹으면 몸이 각성되며 원기가 살아나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이는 초콜릿에 함유된 카페인과 테오브로민 성분 때문이죠. 이 두 물질은 피로감을 주는 아데노신 작용을 차단하고 뇌를 각성시키고, 흥분시킵니다.
기분이 저기압일 땐 달달한 초콜릿을 먹고 기분 좋아졌던 경험 있진 않으신가요. 우리 뇌에는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난다미드가 있는데, 코코아콩에는 아난다미드의 분해를 억제하는 물질이 있어 아난다미드의 효과를 오래가게 합니다. 따라서 초콜릿을 먹으면 아난다미드가 서서히 분해돼 기분 좋은 효과가 오래 지속됩니다.
단, 맛있어서 먹는 초콜릿을 건강을 위한다고 마음껏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필요 없는 설탕과 열량을 추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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