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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스조선 Apr 08. 2022

만 3세 이상 소아, 해열제 과다 사용 시 주의

3세 이상의 아이는 면역력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자가치유력 존재


아이가 3세가 넘으면 면역력이 어느 정도 완성되기 때문에감기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인한 발열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자녀가 열이 날 때 밥을 잘 먹고 숙면을 취하도록 도와주고, 주변을 청결하게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상태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열제 과다복용하면 위험


해열제는 열이 나는 원인을 치료하는 약이 아니라, 발열 증상을 완화해주는 약입니다. 해열제를 과다 복용하면 아이의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열은 병원균과 우리 몸의 면역계가 싸우면서 발생하는데, 해열제는 열을 강제적으로 떨어지게 합니다. 

해열제로 열을 내려버리면,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발열 패턴은 질병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열제를 과다복용 했을 때 피부발진, 어지럼증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불안한 마음에 혹은 약이 잘 듣지 않는 것 같아 해열제를 과다복용했을 때의 위험성을 지적한 것입니다. 

해열제를 적정 용량 먹인 후 4시간이 지나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뇌수막염 등 세균 감염에 의한 위험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도록 합니다.



*주의!
3세 미만의 아이는 39도 미만이라도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3세 미만인 아이는 체내 면역 시스템이 완성되지 않아 38도의 미열 상태라도 아이가 힘들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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