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 쇳가루 다량 검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오늘은 식품관련 정보를 드리러 찾아왔습니다.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노니’ 다들 아실 겁니다.
1. 노니 쇳가루 다량 검출
27건 중 9개 제품에서 쇳가루 검출
노니는 열대식물의 열매로 주로 분말, 차, 주스 등 식품 및 약용으로 섭취합니다. 항산화 기능이 있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제조한 노니 분말·환제품 일부에서 쇳가루가 다량 검출됐습니다. 발견 직후 서울시에서는 전량 폐기했다고 합니다. 노니 온라인 판매제품 12건, 오프라인 판매제품 15건 등 총 27건 중 9개(33%) 제품이 금속성 이물(쇳가루) 기준치(10.0mg/kg미만)를 초과했습니다.
2. 노니 쇳가루 검출 제품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부적합 제품은 선인촌 노니가루, 선인촌 노니환, 동광종합물산(주) 노니환, 정우물산 노니열매파우더, 플러스라이프 노니가루, 한중종합물산 노니가루, ㈜푸른무약 노니, 월드씨앗나라 노니분말, 행복을파는시장 노니환 등 9개 제품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환제품 3건, 분말제품 6건으로 금속성 이물 기준치의 6배(63.5mg/kg)에서 최대 56배 이상(560.2mg/kg)까지 쇳가루가 초과 검출됐다고 합니다.
특히 수거제품 27건 중 수입 완제품(외국에서 분말로 가공한 제품) 4건에서는 부적합 제품이 없으며, 부적합 9건 모두 국내 제조·판매제품(국내에서 분말, 환으로 제조한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위반 제품 상세내용은 아래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검사 부적합 제품 구입 시 대처 방법
판매처에서 반품 및 환불 처리
그렇다면 검사 부적합 제품을 구입한 경우 소비자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안전 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판매처에서 반품하면 됩니다. 이 포스팅을 접하신 분들 중에서도 안전 기준을 위반한 노니 제품을 아직 가지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구입처에서 환불처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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