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결과] 기온과 알코올 섭취의 상관관계

오늘은 기온과 알코올 섭취의 상관관계, 다소 생소한 연결고리에 관한 연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연구 결과: 추운 데 살면 술을 많이 마신다

---

기온·일조 시간과 음주량의 상관관계
영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은 세계기상기구·세계보건기구 자료를 활용해서 194개국 기온·일조 시간과 음주량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기온이 낮고, 일조 시간이 적은 지역일수록 1인당 알코올 소비가 많았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조량이 많으면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도 감소
추가로, 기온이 높고 일조 시간이 많으면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가 발생할 확률도 적었습니다. 평균 기온 1도가 상승하면 알코올성 간경변이 0.3% 감소했습니다. 연구팀은 날씨가 춥고 일조 시간이 적을수록 우울증이 생기는 경향이 있는데, 대안으로 알코올을 찾다 보니 날씨가 추울수록 알코올 소비가 늘어나는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와 여러모로 가까이 지내는 술, 적당히 먹는 건 좋지만 많이 먹으면 위험하겠습니다. 또한 우울증을 떨쳐내기 위해서는 햇볕을 많이 쐬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식물이 광합성을 위해 태양빛을 필요로 하듯이, 우리 인간도 태양으로부터 비타민D를 합성하면 더욱 밝아질 겁니다.

#하자GO #하자고 #건강채널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