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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스조선 Sep 08. 2022

‘꿀잠’ 자야 당뇨병 위험 줄어드는 이유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잠은 혈당관리에도 좋은데요. 잘 자는 사람의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죠.

오늘 헬스조선 당뇨병 소식지인 밀당365가 소개하는 ‘꿀잠 자야 당뇨병 위험 줄어드는 이유’를 참고하세요!


※밀당365란?
헬스조선 기자들이 만드는 당뇨병 소식지입니다. 당뇨병 관련 의학 정보는 물론 당뇨병 환자가 즐길 맛있는 식단을 알려드리는 뉴스레터이지요. 맛있는 식사야말로 병을 이겨내는 명약!
헬스조선 밀당365와 함께 당뇨, 싸우지 말고 ‘밀당’하세요!

잠이 혈당에 영향을 주는 이유?

밤에 잠을 잘 못자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갑니다. 이 호르몬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해 공복혈당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는데요. 밤에 제대로 자야 체내 호르몬 분비가 균형 있게 이뤄져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숙면은 식단 관리나 운동만큼 혈당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당뇨 환자는 잘 자려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수면장애를 겪지 않으면서 권장 수면 시간인 7~8시간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자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제대로 ①자기 위해선 매일 규칙적으로 기상하고 ②잠들기 최소 두 시간 전에 금식하고 ③침실은 조용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④수면안대를 쓰거나 아로마향초를 켜도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노력에도 제대로 잠드는 게 어렵다면 ⑤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진료를 받아 적절한 약을 처방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고혈압, 비만 예방까지

잠만 잘 자도 당뇨병은 물론 고혈압과 비만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성인 4559명을 대상으로 잠과 당뇨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하루 평균 수면시간, 잠자리에 드는 시각, 주중과 주말 모두 일정하게 수면을 취하는 지 등을 파악해 점수를 매겼는데요. 연구 결과, 잠을 적정 시간만큼 잘 자는 사람은 당뇨병 위험이 58%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고혈압 위험이 66%, 비만 위험이 73%, 복부비만 위험이 69% 낮았습니다.
 
수면의 질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잠이드는 데 어려움이 없고, 잘 때 코를 골지 않고,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들은 당뇨병 51%, 고혈압46%, 비만58%, 복부비만54% 위험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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