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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스조선 Sep 26. 2022

손톱이 발톱보다 빠르게 자라는 이유?

같은 날 손톱과 발톱을 동시에 깎았음에도 손톱이 발톱보다 빠르게 자라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오늘 건강채널 하자고에서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 많은 자극을 받는 게 원인?

손톱은 스마트폰·컴퓨터를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발톱보다 더 많은 자극을 받습니다. 자극이 전해지면 혈류량이 늘고 이로 인해 세포분열이 활발해지면서 더 빠르게 자라는데요. 오른손잡이는 오른손 손톱이, 왼손잡이는 왼손 손톱이 더 빨리 자라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나이도 영향을 미칩니다. 보통 생후에 가장 빨리 자라고 30대에 접어든 뒤로 자라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또한, 겨울보다 여름에, 밤보다 낮에 빨리 자라기도 하는데요. 이는 햇빛 양에 따라 손톱 성장에 관여하는 호르몬 분비량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머리카락과 눈썹도 마찬가지?

모든 털에는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가 있는데요. 성장기에는 털이 자라고 퇴행기에는 성장이 더뎌지면서 길이와 형태가 유지됩니다. 이후 휴지기에 접어들면 털이 가늘어지고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머리카락과 눈썹도 자라는 속도가 다릅니다. 머리카락의 성장기는 8년입니다. 한 달에 평균 1cm가량 자라는데요. 눈썹의 성장기는 한 달로 일정 길이까지 자란 후 노년기에 접어들기 전에는 자라지 않습니다.


#하자GO #하자고 #건강채널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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