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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척추를 위한 하루 10분 실내운동

by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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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신체 곳곳이 노화함에 따라 각종 질환이 잘 생깁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척추관 협착증. 주된 원인은 노화이지만, 과거에 비해 운동량이 적어진 현대인들에게 척추관에 생긴 협착은 병적인 상태로 쉽게 진행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화에 따른 어쩔 수 없는 변화라고는 하지만, 척추관 협착증이 생기기 전에 허리에 도움이 될 만한 운동이 있습니다.


하자고에서 알려드리는 건강한 척추를 위한 하루 10분 실내운동으로 우리의 허리를 단단하게 지켜봅시다.


척추관 협착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
운동하며 허리 주변 근육 키워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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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 협착증은 노화로 인해 척추 중앙을 지나는 신경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며 신경을 압박해다리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척추질환입니다. 협착증이 심해질수록 통증 때문에 걷다가 쉬거나 쪼그려 앉아야 하고, 다시 걸을 때 다리가 터질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를 파행증이라 하는데, 협착 정도가 심할수록 보행거리가 짧아지는 형태를 보입니다.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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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척추질환이 있으면 무조건 수술부터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전체 환자의 20~30% 정도입니다. 질환이 진행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해도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라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만일 이런 치료를 3~6개월 시행한 뒤에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거나 오히려 증상이 악화된 경우라면 변화된 척추관의 구조 자체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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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적 치료는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는 것인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수술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작은 피부 절개를 통해 시행하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이 최근에는 주목받고 있습니다. 약 30분 내외의 수술시간으로 장시간 마취가 어려운 고령의 환자도 부담 없이 시행할 수 있습니다.

척추 근육 강화 운동 꾸준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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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 협착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다리를 꼬거나 턱을 괴는 등 척추 건강을 해치는 습관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또한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통해 척추를 튼튼하게 하면서 동시에 유연하도록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는 허리올리기 운동과 벽밀기 운동으로, 허리올리기 운동은 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가슴 옆에 둔 채 팔로 상체를 들어 올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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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밀기 운동은 벽을 바라보고 선 상태에서 양팔을 가슴 옆에 두고 벽을 밀어내면 됩니다.


이 두 가지 운동을 매일 10분씩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걸을 때 허리에 힘을 준 채 걷는 것도 건강한 척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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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GO #하자고 #건강채널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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