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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스조선 May 18. 2021

건강한 척추를 위한 하루 10분 실내운동

나이가 들면 신체 곳곳이 노화함에 따라 각종 질환이 잘 생깁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척추관 협착증. 주된 원인은 노화이지만, 과거에 비해 운동량이 적어진 현대인들에게 척추관에 생긴 협착은 병적인 상태로 쉽게 진행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화에 따른 어쩔 수 없는 변화라고는 하지만, 척추관 협착증이 생기기 전에 허리에 도움이 될 만한 운동이 있습니다.


하자고에서 알려드리는 건강한 척추를 위한 하루 10분 실내운동으로 우리의 허리를 단단하게 지켜봅시다.


척추관 협착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
운동하며 허리 주변 근육 키워야 해

척추관 협착증은 노화로 인해 척추 중앙을 지나는 신경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며 신경을 압박해다리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척추질환입니다. 협착증이 심해질수록 통증 때문에 걷다가 쉬거나 쪼그려 앉아야 하고, 다시 걸을 때 다리가 터질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를 파행증이라 하는데, 협착 정도가 심할수록 보행거리가 짧아지는 형태를 보입니다.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

흔히 척추질환이 있으면 무조건 수술부터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전체 환자의 20~30% 정도입니다. 질환이 진행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해도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라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만일 이런 치료를 3~6개월 시행한 뒤에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거나 오히려 증상이 악화된 경우라면 변화된 척추관의 구조 자체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는 것인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수술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작은 피부 절개를 통해 시행하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이 최근에는 주목받고 있습니다. 약 30분 내외의 수술시간으로 장시간 마취가 어려운 고령의 환자도 부담 없이 시행할 수 있습니다.

척추 근육 강화 운동 꾸준히 하세요

척추관 협착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다리를 꼬거나 턱을 괴는 등 척추 건강을 해치는 습관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또한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통해 척추를 튼튼하게 하면서 동시에 유연하도록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는 허리올리기 운동과 벽밀기 운동으로, 허리올리기 운동은 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가슴 옆에 둔 채 팔로 상체를 들어 올리는 것입니다.

벽밀기 운동은 벽을 바라보고 선 상태에서 양팔을 가슴 옆에 두고 벽을 밀어내면 됩니다.


이 두 가지 운동을 매일 10분씩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걸을 때 허리에 힘을 준 채 걷는 것도 건강한 척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자GO #하자고 #건강채널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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